박용만 두산매거진 발행인(오른쪽)이 16일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김성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중앙회 김성태 회장(가운데), 이영훈 사무총장에게 ‘핑크 윙즈’ 캠페인 수익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패션잡지 보그걸은 16일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을 통해 모은 수익금 5700만원을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중앙회에 전달했다.핑크 윙즈는 ‘힘겨운 삶을 사는 소녀 가장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보그걸 창간 8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날 서울 을지로 6가 두산타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용만 두산매거진 회장, 김성태 연합회 회장, 이영훈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두산매거진 관계자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소녀 가장에게 지원할 것”이라며 “수익금이 어린 소녀 가장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두산매거진은 핑크윙즈 캠페인 외에도 ‘보그 자선 바자회’와 ‘Love Your W’ 등의 캠페인을 통해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유방암 무료 검진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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