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와케도쿠야마 총주방장 초청 갈라디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는 다음달 1일과 2일 '와케토쿠야마' 레스토랑의 가이세키 요리를 주제로 한 갈라디너를 연다. 독자적인 가이세키 조리법으로 유명한 와케도쿠야마의 총주방장 노자키 히로미츠를 초청해 고객에게 색다른 미식을 선사하고, 아리아께의 가이세키 조리 기술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벚꽃 고니두부, 완두 스리나가시, 벚꽃 모양 사시미, 전복 이소베야끼, 성게 돌솥밥 등 봄에 어울리는 메뉴이 선보인다. 특히 와케도쿠야마에서 직접 공수한 '다사이 준마이다이긴죠 원심분리 도정 2할3분' 사케를 2인당 1도쿠리 제공하며, 노자키 히로미츠 총주방장의 친필사인 요리책 1권을 제공한다. 양일 저녁 40명만 초대된다. 가격은 28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동경 시내 고급 음식점이 모여 있는 니시아자부에 위치한 와케토쿠야마 레스토랑은 전통 가이세키 요리에 소재의 맛을 최대한 살린 노자키 셰프의 노하우가 접목된 곳으로, 그 참신한 맛으로 인해 1달 전에 예약해야 방문이 가능하다.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과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셰프에게 그날의 메뉴을 일임한 스페셜 코스인 '오마카세코스' 한 종류만 판매하며, 손님에게 하나 하나 요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 제공한다. 노자키 히로미츠 총주방장은 일본 내 스타 셰프로 TV 및 잡지 등 수많은 매스컴에 자주 소개되며, 30권이 넘는 조리책을 일본 내에서 출간하기도 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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