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이젠 간편하게 챙기세요'

아침대용식의 진화...편리성은 물론, 영양까지 듬뿍!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아침에는 공복 시간이 길기 때문에 혈당 수준이 하루 중 가장 낮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려면 아침식사가 필수지만, 등교나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 제대로 된 식사를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최근 식품업계가 간편한데다 영양까지 우수한 아침대용식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내 입맛과 취향에 맞는 아침대용식을 고를 수 있으니 더 이상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을 거르지 말자.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바쁜 아침에 딱!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을 여유도 없다면 집을 나서면서 들고 나갈 수 있는 간편한 대용식을 선택하면 된다. 조리나 데울 필요가 없고 낱개 소포장된 대용식 제품을 선택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옛맛찰떡(70개들이 세트 기준, 3만9900원)’은 국산 찹쌀, 쑥, 흑미, 현미, 검은깨 등의 천연원료로 만들어 달지 않은 전통 찰떡으로 뇌 발달에 좋은 견과류도 포함돼 있어 바쁜 등교길이나 출근길 간단한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30분~40분 정도 미리 상온에 꺼내두었다가 먹으면 본래의 찰진 찰떡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냉동찰떡으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돼 있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옛맛쑥찰떡, 옛맛흑미찰떡, 옛맛현미영양찰떡, 옛맛검은깨경단, 고향맛 한입떡 등 5종이 있다.오리온 닥터유의 ‘고단백 영양바(27g, 700원)’도 간편한 식사대용식으로 좋다. 밀가루 없이 콩으로 만든 고단백 영양바로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 비타민 A, D와 함께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크렌베리, 살구, 푸룬 등 3가지 과일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있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등 통넛과 크렌베리, 포도 등 과일을 가득 담은 ‘활력 충전 에너지바(40g, 1000원)’도 있다. 인체 내 지방산을 산화시켜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주는 L-카르니틴이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 대사 활성화를 도와준다.풀무원녹즙의 '부드러운 한컵, 든든한 아침(180ml/2200원)'은 아침식사의 든든함은 물론 위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아침대용식 곡물음료다. 간편한 컵 용기라 이동하면서도 먹을 수 있다. 호두, 잣, 땅콩, 아몬드, 참깨, 아마씨 등 6종의 견과류가 들어있어 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오메가-6 등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어 활동량이 부족하고 속이 불편한 아이들에게도 좋다.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요!아침이면 입안이 깔깔해 식사가 부담된다면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쌀수프나 영양죽이 제격이다.
풀무원의 ‘생가득 쌀수프(200g/1900원)’는 한국식 웰빙 생수프다. 밀가루와 버터 대신 쌀 100%와 포도씨유로 만들어 한결 담백할 뿐 아니라 영양이 풍부하고 속에 부담이 없어 입맛 없는 아침 식사대용식에 알맞다. 국산 감자와 세계적인 건강 음식으로 손꼽히는 렌틸콩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렌틸 쌀수프’ 와 밤, 흑미, 수수, 율무, 보리, 현미 등 오곡의 건더기가 들어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더욱 잘 맞는 ‘밤오곡 쌀수프’ 두 종류가 있다. 봉지째 끓는 물에 넣거나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대상FNF는 저온 신선살균공법으로 만들어 맛과 영양을 보존한 죽을 출시했다. ‘종가집 아침에 먹는 동지팥죽 (255g/2650원)’은 팥의 고소함과 새알심의 담백함을 살렸고 ‘종가집 아침에 먹는 흑임자죽 (250g/2800원)’은 간장과 신장을 보호해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위장을 부드럽게 하는 데 효과가 있는 100% 국산 검은깨로 만들었다. 최근 부드러운 묵을 아침식사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풀무원의 ‘순동부묵 (420g/3100원)’은 저칼로리 웰빙식품으로 비만을 걱정하는 학생들과 여성에게 권할만하다. 콩이 원료인 동부묵은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 등이 풍부하며 신장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위가 약한 아이들의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이다. ◆우유만 부어 든든하게 한그릇 뚝딱! 우유나 주스만 부으면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시리얼이나 선식은 유기농, 국산 재료로 더욱 건강해졌다.
올가 유기농 코코아 시리얼(300g/7100원)은 국산 유기농 현미와 옥수수, 흑미 등 몸에 좋은 7가지 통곡물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만든 제품으로 유기농 함량이 98%나 된다. 유기농 설탕과 유기농 코코아 분말로 단맛을 조절하여 일반 시리얼에 비해 달지 않으며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등 어떠한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변비가 있거나 시리얼의 단맛이 부담스럽다면 무슬리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가의 유기농 블루베리 아몬드 무슬리 시리얼(350g/9500원)은 유기농 오트와 유기농 밀기울에 유기농 블루베리, 건포도 등이 혼합돼 있다. 무슬리와 시리얼을 섞어 식감이 거친 무슬리의 단점을 보완했다. Non-GMO, 글루텐 Free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각종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은 풍부하고 나트륨의 함량은 적게 들어있다. 자연한끼(15입/2만5000원)는 흰콩, 검은콩, 옥수수, 현미, 보리, 통밀 등 8가지 통곡물과 호박, 감자, 케일, 당근, 연근 등 37가지 채소에 과일, 해조류까지 100% 국산 원재료로 만든 웰빙 선식이다. 사과, 딸기 등 10여가지 과채류를 동결 건조시켜 씹는 즐거움과 상큼한 맛을 살렸다. ‘맛있는 맛’과 ‘담백한 맛’ 등 2종이 있다. 한편 올가 인터넷쇼핑몰(www.orga.co.kr)은 오는 17일까지 ‘신학기 맞이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자연한끼 ‘맛있는 맛’과 ‘담백한 맛’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과 올가 유기농 시리얼 4종 세트에 대해 각각 20%와 15% 할인 판매하며 배송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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