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와 미국의 무역 적자 감소 및 고용시장 안정이 맞물리면서 이날 국제유가는 보합권에 머물렀다.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1센트 오른 배럴당 82.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에서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때문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크게 높아지면서 시장을 불안 속으로 몰아넣었다. 반면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1월 무역적자는 뜻밖에 감소하면서 시장에 자신감을 심어줬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감소하면서 시장의 긴장을 완화시켰다.피터 배텔 카메론 하노버 상품거래담당자는 “상품거래자가 나설 일이 없었다”며 “지난 3일간 달러화와 증시가 비슷한 과정으로 맞물려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전반적인 동의가 나타나고 있지만 동시에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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