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일자리방문 통해 일자리 창출 실행방안 가속화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1일 부천 고강지구에서 제2차 경기뉴타운 일자리 창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포럼위원 10명과 경기도 및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를 포함하여 20명이 지난해 6월 촉진계획이 결정된 고강지구의 주부 일자리 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부천 고강지구내 주부들 일자리는 주로 ‘지퍼 및 가방포장?가방봉제작업?친환경상품판매’현장으로, 30대~80대의 다양한 연령에서 5~20명 단위로 참여하고 있다.주부들의 일자리 현장은 가정집?지하창고 등으로 열악하지만, 매월 약 30~60만원의 수입을 용돈, 양육비 등으로 사용하며 가정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부들이 걱정하는 작업공간 소멸 우려, 판로개척의 한계,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복지지원 부족에 대해 이의 해소방안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고강지구의 일자리 창출계획과 ‘ECO-CITY’에 대해 브리핑을 갖는다.경기뉴타운 일자리 창출 포럼(위원장: 서울대 정창무 교수)은 올해 1월 22일 경기도?경기도시공사?학계?도의회?시민단체 등 관계전문가 21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제1차 포럼은 지난달 4일에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과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포럼 운영방안 및 연간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지역협력처장은 “일자리 창출 포럼을 통해 도내 뉴타운지구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과 도시의 자족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창출 아이템 발굴과 창업교육, 신용보증 등 다양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뉴타운홈페이지(www.giconewtown.co.kr)에 지속적으로 게시할 예정으로 이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