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암사2동 신청사 투시도
3층에는 강좌실을 집중 배치해 효율성을 살리고 각 층별로 장애인 화장실을 배치해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청사에는 1층 민원실과 장애인생산품 판매실, 2층에는 동대본부, 작은 도서관, 3층에는 강좌실, 문화교실, 4층에는 대강당이 들어선다. 또 옥상에는 주민을 위한 생태 체험과 학습공간을 비롯 30% 이상을 조경 공간으로 하는 옥상정원을 짓게 된다. 앞으로 구는 4개월간의 실시설계를 통해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받고 2010년 8월경 공사를 시작해 2011년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흥재 건축과장은 “현재 청사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1979년 준공 건물로 노후돼 보수비가 많이 든다”며 “이번 청사 신축을 통해 노후된 시설의 과다한 보수비를 줄이고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