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음식점 주요 식재료인 쇠고기, 고춧가루, 당근, 마늘, 양파, 콩 등 6종의 원산지 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원산지 자율확대표시 참여 업소를 늘리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 모든 음식점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5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시는 고춧가루, 당근, 마늘 등 22종의 식재료에 대해 희망 업소에 한해 자율확대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시민 명예감시원이 업소를 방문, 식재료를 직접 수거해 검사기관에서 분석한 후 원산지 검정결과를 통보해 줄 예정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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