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저소득층에 컴퓨터 790대·인터넷비 7920명 몫 등 지원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컴퓨터 및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총 22억 3200만원을 들여 컴퓨터 790대를 지원하며, 7920명에거 인터넷통신비를 제공할 예정이다.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족법에 의한 수급권자로 학교별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인터넷통신비의 경우 올해부터는 인천 지역 내 지역케이블 방송업체와 협약이 체결돼 기존 협약 3사(KT, SK, LG)와 동일하게 영수증 제출 등의 번거로움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원대상자 신청부터 선정 및 관리를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저소득층자녀 정보화 지원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 각급학교 담당자의 업무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정보직업교육과 윤흥순 과장은 “1학기 중순경에는 2004년 이전에 지원받아 노후된 PC를 사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체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정보화교육을 도울 예정"이라고 고 밝혔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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