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취약계층 아이들 성장 돕는 '희망지원사업' 펼쳐

양천구, 만 18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위한 ‘꿈나무 희망지원사업 서비스’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정서발달과 교과지도, 인성계발활동, 심리검사, 자원봉사체험, 캠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꿈나무 희망지원사업서비스를 시행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이 사업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월 19만 8000원 상당의 이용권(카드)을 선택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후 이용료를 바우처 카드결재 방식으로 지불하는 제도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를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검색과 바우처 잔량 등 확인이 가능하다. 학습지원서비스의 경우 영어 논술 시민교육(역사, 경제) 수학 등 해당 교과목에 대한 개별지원을 통해 학습의욕 고취시키는 것이다. 주2회 과목별 1회 당 1시간씩 양천지역 거점 교육기관을 선정해 과목을 담당하는 전문가 선생이 교육기관을 방문, 서비스를 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가구소득이 전국 평균소득의 120%이하로 본인이나 가족 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가구 소득 재산 부양가족 등을 고려, 선정한다.제출서류는 ▲ 신청서(동주민센터 비치) 신청자 신분증 ▲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필수서류)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전월납입영수증을 함께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기간 내 신청한 경우 다음달부터 서비스가 개시된다. 양천구여성복지과(☎2620-3398)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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