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경로당 등 '찾아가는 국악공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 노인들에게 전통국악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 복지시설 이용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이달부터 운영한다.'흥나누기 정더하기' 프로그램은 은평구 연고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소리보존회 회원들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노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국악 공연이다.구는 2009년 8월에 처음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10회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올해도 개최를 희망하는 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월 2회 지역 어르신들에게 청춘가 태평가 한오백년 회심곡 등 다양한 장르 민요를 선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국악공연(노블케어스 요양원)

이번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은평구의 연고예술단체로 지역의 전통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가 주관, 공연개최에 따른 제반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2006년 대한 명인에 선정된 바 있는 남혜숙 명창을 비롯 각종 민요 경창대회에서 입상한 소속 회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흥나누기 정더하기 공연 개최를 희망하는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은 희망 공연일 15일전까지 구청 문화체육과로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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