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코카콜라음료 통해 지분 100% 인수… 탄산+비탄산 포트폴리오 다각화[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비탄산음료 생산 전문업체인 ㈜한국음료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인수를 통해 LG생활건강의 음료사업부문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졌다. 코카콜라음료는 탄산음료 분야에 주력하면서 최근 몇 년간 고성장 추세에 있던 비탄산음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전북 남원에 생산거점을 확보해 물류비 절감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비탄산음료는 여주공장에서 생산돼 전국으로 공급됐지만 남부지방에도 생산시설을 갖추면서 물류비도 대폭 줄어들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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