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 새 경영진 구축 마무리...15일 본격 출범

회장에 신종백씨 당선, 부회장에 김영식ㆍ최화삼씨 임명 신용공제부문 대표에 김성삼 외 사외이사 4인도 선임 마무리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새마을금고연합회의 새 경영진 구축작업이 마무리돼 오는 15일부터 본격 출범한다. 3일 새마을금고 연합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충남 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대의원회의에서 열고 제15대 신임 회장에 신종백 강원도지부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은 4년 임기로, 신 회장은 한림성심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내무부와 농림부에서 재직했다. 이어 전 춘천시의회 시의원과 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을 거쳐 새마을금고연합회 강원도지부 회장을 지냈다. 현재 강원대 인문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어 신 회장은 새로운 경영진 구축을 위해 나머지 임원을 선임했다. 우선 신임 부회장에 김영식(35년생) 현 부회장을 유임하고 최화삼(54년생) 담양금고 연합회 이사를 새로 임명했다. 또한 신용 공제부문 대표이사에 김성삼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 민원서비스상담 팀장 겸 부국장을 임명하는 한편 관리이사에 송호선 울산·경남 사무처장을, 감독이사에는 강희백 대전 충남 사무처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외 4명의 사외이사에는 김동원 전 금융감독원 소비자서비스본부장을 비롯 이광래 강원대 교수, 김성중 전 노동부 차관, 윤재선 전 오사카 시립대 객원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전국 1501개 지점, 총자산이 77조 원으로 거래자가 1600여만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이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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