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무접점충전기와케이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는 휴대폰과 이북(e-Book)용 무접점 충전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유선 충전기 시스템의 약 95% 충전효율을 지녔으며 약 3시간 내 일반 휴대폰 배터리(900mA)를 완전 충전할 수 있다.업체 관계자는 "현재 휴대폰제조사와 양산일정을 협의 중"이라며 "휴대폰용 무접점 충전 배터리팩과 충전기는 올 상반기 내, 충전용 케이스와 보조배터리는 전시회 후 바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가 무접점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기종에 맞는 충전용 휴대폰 케이스와 충전기를 구입해야한다.와이즈파워는 아마존 킨들과 아이리버 스토리 등 이북기기에 맞는 무접점 충전기도 출시했다.현재 노트북, 청소기 등에 적용되는 중대형용 기기를 개발 중이며, 향후 모바일 기기의 충전 모듈이 무접점 모듈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회사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와이즈파워는 무접점충전기를 독일 하노버에서 6일까지 열리는 '세빗(CeBit) 2010'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박기호 대표는 "무접점 충전 시스템의 양산성 및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C|03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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