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1Q 깜짝 실적 기대<한국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분위기"라며 "시장은 이미 1분기 영업이익이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치(417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애널리스트는 "최근 파악된 실적은 예상보다 훨씬 좋아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13.5%, 15.7%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실적개선 이유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내수, 수출, 해외생산 실적이 모두 양호한데다 글로비스의 PCC(완성차 해상운송업) 및 CKD 사업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대·기아차의 판매실적이 좋으니 당연히 글로비스의 실적도 좋을 수밖에 없고, PCC와 현대제철 제선원료 수송사업 등 신규사업의 사업량이 예정대로 늘어나고 있어 실적이 더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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