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맛 사로잡는 당진 ‘해나루쌀’

25일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 15t 수출…2007년부터 총 351t 이르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당진 ‘해나루쌀’이 외국사람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당진군에 따르면 송산농협에서 생산된 해나루 쌀 15t(10㎏ 1500포대)이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에 수출됐다. 수출은 당진군과 쌀수출 대행업체 삼미컴머스㈜, JJ무역, 아태식재료재단를 통해 이뤄졌고 주로 현지교민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에게 팔린다. 해나루쌀 수출은 2007년 인도네시아 11t을 시작으로 올 2월까지 ▲미국 40t ▲유럽 85t ▲아프리카 58t ▲호주 66t ▲동남아 91t 등 모두 351t에 이르고 있다. 당진군 관계자는 “해나루쌀이 외국 식탁에 자리잡기 위해선 여러 종류의 상품화와 판매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올해 외국의 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지 홍보·판촉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