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현풍 강북구청장
이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장애인 가구에는 ▲화장실 개선 ▲문턱제거 ▲경사로 개선 ▲핸드레일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아울러 구는 현장실사와 설계·공사단계 등 전 공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와 전문성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보호대상가구 또는 차상위 장애인 가구로서 세대주와 세대원이 장애등급 1~4급에 해당하는 가구여야 한다. 동시에 주택이 본인 소유거나 주택 소유자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인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접수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 중 참여 대상자는 ▲장애등급 ▲소득수준 ▲가구 내 장애인 수 ▲장애인 세대주 여부 ▲장애여부에 따른 불편정도와 개선 시급성 등을 고려해 차등 선정된다. 구는 올해 총6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진행된 사업에서는 지역내 지체장애인(수급자) 3명이 대상자로 선정, 주 출입구 경사로 설치, 실내 화장실과 방문 문턱제거, 계단하부 턱 제거, 장판도배 등이 지원됐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