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해빙기 철도시설물 안전점검

떨어진 돌 없애기, 크고 긴 레일 확인, 공사지역 등 취약장소 집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내달부터 철도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24일 코레일에 따르면 주요 점검내용은 ▲선로 특별보수작업 확인 ▲떨어진 돌 제거 및 감시자 배치 ▲길고 큰 레일 위치 바로 잡기 ▲궤도검측차 운행 ▲공사장 등 취약지의 철도시설물과 주변지 손질이다. 또 철도시설물관리를 맡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교육해 안전사고를 미리 막는다.백종찬 코레일 시설기술단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날씨가 추웠고 많은 눈까지 내려 해빙기 철도시설물 안전점검이 아주 중요하다”며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열차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