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원봉사 교육도 맞춤형으로

직장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야간, 방문 교육 병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해돈)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을 운영한다.자원봉사 교육은 크게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예비 자원봉사자를 위한 기본교육 ▲전문봉사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기존 활동 봉사자의 사기증진과 상호 교류 향상을 위한 재교육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체험교육으로 운영된다.

빵 만들기

또 올 해 진행되는 자원봉사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에 찾아와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요시설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시켜 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서대문구민 뿐 아니라 지역내 기업체 학교 시설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기본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자원봉사교육장에서 정기교육이 실시된다.물론 학교와 각종 수요처 요청시에는 방문교육이 수시로 진행된다.전문교육은 상·하반기로 진행되는데 상반기는 '웃음치료' '발마사지' '제과·제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제과·제빵 교육은 2개월 과정으로 재료비 3만원은 개인 부담이다.교육신청 접수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다.신청은 팩스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서대문구 자원봉사 홈페이지(//vol.sdm.go.kr)에 있는 ‘전문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최종 교육대상자는 3월 3일에 선정되며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인생의 기쁨과 보람을 심어 줄 자원봉사 교육은 다음달 4일 개강한다.한편 자원봉사 재교육은 기존에 활동했던 50시간 이상 봉사자와 자원봉사 상담가를 대상으로 상호유대 형성과 봉사활동의 역량강화를 위해 4회 실시될 예정이다.청소년 교육은 방학 중 실시되는 자원봉사 체험교실 외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도 병행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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