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 연출 이형선)에서 르포기자인 진보배 역을 맡은 한채영이 “오랜만에 발랄한 캐릭터를 맡게 돼 기쁘고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한채영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통해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대본을 본 후 너무 재미있어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오랜만의 발랄한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극 중 맡게 된 진보배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취재 열정을 가진 기자. 한채영은 “기자 역할을 위해 크게 준비한 것은 없지만, 평소 기자들을 만났던 기억을 살려 어설프게나마 따라 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채영이 맡은 진보배는 불의 앞에는 당당하지만 따뜻한 심성을 가진 여인으로, 타고난 심성으로 털털하고 씩씩한 캐릭터다. 실제로 자신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나도 조용한 편은 아니다. 그 동안의 캐릭터가 조용조용한 여성스러움을 많이 어필했기 때문에 적응이 됐는지 이번 보배를 표현하면서 초반부터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마지막으로 한채영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원작이 인기가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만화 원작과는 다른 드라마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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