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나흘 만에 순매수 전환..외인도 순매수 동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으나 기관이 나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300억원 규모의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자 선정이 25일로 연기됐으나 관련주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부터 매달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어 교육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소식에 에듀박스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디지털대성(11.62%)도 강세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0.53%) 오른 514.99를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38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35억원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0.27%)와 셀트리온(-0.28%), 포스코 ICT(-0.75%), CJ오쇼핑(-0.7%) 등은 하락세인 반면 메가스터디(0.95%)와 네오위즈게임즈(0.77%), SK컴즈(5.51%) 등은 강세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9종목 포함 54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303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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