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대상’ 신청 접수

- 행정·금융 등 다양한 혜택 부여

[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노동부는 23일 전국의 기업으로부터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이나 대상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 등 적격심사, 병역지정업체 추천, 중소기업 정책자금지원 선발 때 가점을 부여한다. 은행융자나 대출시에도 금리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지난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147개 기업이 신청해 9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현대중공업, 동부제철 아산만공장 등 12개 기업이 노사문화 대상을 받았다.사업을 개시한 지 1년이 지나고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노사문화추진실적 등 서류를 갖춰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사업장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신청하면 된다.노사문화 대상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업체 가운데 특별히 뛰어난 기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신청은 오는 7월1일부터 7월16일까지 노사발전재단에서 할 수 있다.노사문화우수기업은 6개 지방노동청별로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별 심사위원회의 심사(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심사)를 거쳐 6월중 선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나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를 참조하거나 지방노동관서(근로개선지도과)로 문의할 수 있다.강정규 기자 kj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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