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특수와 광고시장 회복 기대로 미디어·광고 관련주들이 상승세다.22일 오전10시1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거래일대비 4000원(1.36%) 오른 29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GⅡR도 200원(1.99%) 상승한 1만250원이다. SBS는 650원(1.55%)오른 4만2650원에, 온미디어와 YTN 역시 각각 85원(2.59%), 40원(0.84%) 오른 3365원, 4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해 광고시장이 12% 가량 성장해 관련업체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간접·가상광고 실시, 민영미디어렙 설립 등 구조적 변화요인들로 대형업체 위주의 차별적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 한해 스포츠 이벤트 특수가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3분기 이후 신규 종합편성채널 선정과 민영 미디어렙 설립에 따라 각 미디어 업체들의 주가 등락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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