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려 본다”…폭행·감금한 무서운 10대들

충남 아산경찰서, 찜질방에서 쳐다본다는 이유로 주먹질한 4명 붙잡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22일 찜질방에서 “노려 본다”는 이유로 고등학생 얼굴 등을 때린 뒤 호텔로 끌고가 감금한 김모(17)군 등 4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 4명은 18일 밤 10시께 아산의 한 찜질방에서 이모(16)군 등 2명에게 “노려 본다”며 다가가 주먹 등으로 얼굴을 폭행했다. 이들은 또 자신들이 투숙하고 있는 호텔로 끌고가 11시간 동안 감금, 폭행해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히고 현금, 금 귀걸이 등 17만원 상당을 빼앗았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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