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바이 우려 재발..1600 붕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던 코스피 지수가 장 중 1600선을 무너뜨리는 등 낙폭을 키우고 있다.시장 내 두바이 우려가 재차 확산되고 있는 탓이다. 두바이월드의 220억달러 채무에 대한 재무재조정 협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의 디폴트 선언 가능성까지 시장에서 회자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19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22포인트(-1.31%) 내린 1599.9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8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0억원, 8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2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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