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90%, 다른 女 가슴 흘깃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성은 대개 여성의 신체 부위 가운데 가슴에 가장 먼저 시선을 던지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성형 전문 의료업체 트랜스폼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여성도 다른 여성의 가슴에 자주 시선을 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조사 결과 많은 여성이 많게는 하루 7차례 다른 여성의 가슴을 훔쳐본다.여성 10명 가운데 9명꼴로 라이벌 여성의 가슴을 흘깃거린다. 이들 중 절반은 친구나 직장 동료의 가슴이 부럽다고 털어놓았다.한편 남성들의 경우 조사 대상 1000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여성의 얼굴이 아니라 가슴부터 보게 된다고 털어놓았다.영국 남성 10명 중 4명은 하루에 적어도 10번 여성의 가슴을 흘깃 쳐다본다고 답했다.자신의 가슴에 대해 불만을 가진 영국 여성은 50%가 넘는다. 이들 가운데 63%는 가슴이 좀더 컸으면 하고 바란다.재미있는 것은 남성 중 50% 정도가 파트너의 가슴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들 남성은 파트너의 가슴 성형을 전혀 원치 않는다고.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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