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나우콤이 주력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신사업의 가세로 창사이래 최고실적을 달성해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나우콤은 지난해 실적 추정 결과 매출 704억, 영업이익 110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08과 대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 26%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실적이다.나우콤 측은 “주력사업인 보안, 게임, 인터넷방송 부문 역량 강화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고, 이를 토대로 각 부문별 신제품과 신규서비스가 가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립했다”고 분석했다.회사 관계자는 "보안부문은 지난해 7.7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대란을 계기로 DDoS대응장비의 매출이 크게 늘어 2008년 대비 10% 성장했고, 게임부문은 2008년 100억 달성의 쾌거를 거둔 이래 1년 만에 194억을 달성해 78% 성장하며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인터넷방송부문은 ‘아프리카TV’가 국내 인터넷 개인방송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109% 성장했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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