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전혜빈이 실어증에 걸렸던 과거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전혜빈은 최근 SBS '강심장'을 통해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공백기 동안의 힘겨웠던 개인사에 대해 솔직하게 토로했다.전혜빈은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연기에 대한 꿈을 이루고 싶어 예능과 가수 활동을 접었다"며 3년 전 갑자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를 설명했다.전혜빈은 "그러나 하필이면 그 시기 집안에 문제가 생겼고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 통장 잔고까지 바닥이 났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어렵게 털어놨다.그는 또 설상가상으로 연기 데뷔를 준비하던 중 사기 사건에 휘말렸고 그 충격으로 실어증까지 걸리게 됐다며 방송에서 말하기 힘든 부분까지 솔직하게 밝혔다.한편 전혜빈은 '싱글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혜빈이 힘겨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강심장'은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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