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도심 체육시설 7곳 추가 건립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올해 79억 5300만원을 투입해 도심 생활체육시설 7곳을 새로 만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예정하고 있는 신규 체육시설은 학교시설복합화사업 4개소(도봉구 신도봉중, 강북구 미양초, 성북구 경동고, 관악구 당곡중)와 자치구 다목적체육센터 3개소(은평구, 중구 훈련원공원, 마포구 염리 제2공영주차장) 등이다.서울시 관계자는 "학교 부지 여유 공간에 교육청과 공동으로 체육시설을 만들어 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자치구에도 지속적으로 다목적체육센터를 확충해 1개구에 두곳의 체육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생활체육 참여율이 28.9%로 전국 34.2%, 유럽 40% 수준에 비해 낮은 가운데 부지 마련 등 시설 확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틈새 전략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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