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청 기획상황실서, 중랑구여행(女幸)포럼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18일 중랑구여행(女幸)포럼회원, 주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랑, 여심(女心)에 빠지다!’ 란 주제로 ‘2010 여행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18일 오후 2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랑구여행(女幸)포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2010 여행(女幸)정책 세미나’는 그 동안 중랑구에서 추진했던 여행(女幸)프로젝트 성과를 돌아보고 여성정책의 비전 제시와 함께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는 2시간에 걸쳐 주제발표, 주제영상 ‘Herstory’ 상영,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이선영 교수, 서울여성가족재단 협력사업팀 조영미 팀장,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국 노기오 국장이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주제는 '여성친화도시 구축 방안', '맞춤형 여행(女幸)프로젝트 정책개발 도구-여행(女幸)매트릭스', '중랑구 여행(女幸)정책 현황과 해결과제'다.이어 다양한 욕구 변인(變因)별 여성의 바람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동영상 ‘Herstory’를 상영한다. 동영상은 총 5분 분량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여성과의 인터뷰로 구성돼 여러 상황별 맞춤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동영상 시청 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신경희 박사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이보섭 관장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피드백 토론을 벌이며, 중랑구여행(女幸)포럼회원 주민 공무원 등 참여,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구는 ‘2010 여행(女幸)정책 세미나’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2010년도 여행(女幸)프로젝트 추진방향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중랑구여행(女幸)포럼은 자유토론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일상생활에서 여성의 불편사항을 발견해 자문하고, 여행(女幸)프로젝트의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 참여, 여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지역사회모니터링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8년 8월 20일 발족했다.전문가 활동가 추진가 242명으로 구성돼 정책 제안 모니터링 과제평가 등 활동을 해 오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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