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특별 방송 때문에 SBS '별을 따다줘' 결방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밴쿠버 2010 프라임타임’ 방송으로 인해 SBS ‘별을 따다줘’가 결방됐다.SBS 측은 "15-16일 양일간 오후 8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밴쿠버 2010 프라임타임’을 편성했다."며 "이로 인해 '별을 따다줘' 13-14회분은 다음 주로 연기된다"고 말했다.'밴쿠버 2010 프라임 타임'에는 스피드스케이트 남자 5000m 경기에서 아시아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의 활약상은 물론,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정수 선수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굴스키의 서정화 선수, 스키점프의 김현기, 최흥철 선수, 루지의 이용선수 등 많은 한국선수들의 선전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SBS 관계자는 “현재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대한 한국 시청자분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어서 이 같이 편성했다”며 “설 연휴동안 이동하시느라 동계올림픽을 접하지 못한 분들도 이 기회를 통해 한국선수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제대로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S는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2010 동계올림픽을 개막식 장면부터 선수들의 활약을 위성으로 생중계하고 있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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