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사랑나눔봉사단원들이 11일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800여만원과 물품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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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설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800여만원을 11일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9일부터 12일에 걸쳐 대전을 비롯한 서울, 부산, 울산 등 주요 지역 8개 지부와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 전국 각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대전본부는 한국선급과 17년째 인연을 맺어온 동곡 요양원에 물품을 전달했다. 전충호 사랑나눔봉사단 총괄단장(함정업무팀)은 “힘든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줌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선급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해 7월 정식 발족해 자원봉사, 거리급식, 사랑의 김장,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동하고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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