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광서버’ 테니스 스타 앤디 로딕(7위·미국)의 부인 브루클린 데커(22)가 성공 보증수표인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2010년 수영복 커버 걸’로 선정됐다.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데커는 ‘일생의 영광’이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고.노란 비키니 차림으로 웃음 짓는 데커의 모습은 지난 수년 동안 SI 수영복 커버 걸로 등장한 관능적인 모습의 다른 모델들과 확연히 다르다.SI는 커버 걸을 확정해도 공표 24시간 전까지 당사자에게조차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데커는 벌써부터 앞으로 TV에 출연하게 되면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그는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다”며 자신이 커버 걸로 선정된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사진=라센자)
최근 유명 란제리 업체 라센자의 새로운 얼굴로 선보이기도 한 데커는 2006년 SI의 수영복 특집호에 등장한 바 있다.지난해 SI의 수영복 커버 걸은 바르 라파엘리였다.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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