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교보생명은 10일 재무설계사들과 임원직들이 서울 종로구 소재 종로노인복지관에 방문, 직접 집은 만두를 독거노인들과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노인 13명이 함께했으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이 어르신 한 분과 4명씩 조를 이뤄 만두를 빚고 덕담을 나누었다.행사가 끝난 후에는 이날 빚은 만두를 떡국 떡, 고기, 과일 등과 함께 종로구 독거어르신 60여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지금껏 만두를 빚어볼 기회가 많지 않아 서투르고 모양도 우습지만 정성을 담은 만큼 맛은 최고일 것"이라며,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정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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