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인돌보미가 어르신께 ‘사랑의 안심폰’ 사용에 관한 설명하고 있다
급격한 고령화, 핵가족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 노인들에게 위기상황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 기 위해 IT인프라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안전서비스다.단말기에는 기본적인 전화 기능은 물론 움직임 감지센서가 부착돼 있어 돌보미가 홀몸 어르신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돌보미에게 연결돼 만일의 위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말벗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박주형 노인복지팀장은 “이번 사랑의 안심폰 제공으로 인해 홀몸어르신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안심폰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