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나은행이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회 공식후원은행으로 선정돼 9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 1층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한승주 2022 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이석연 법제처장, 서대원 사무총장과 홍명보, 안성기 유치위원, 유치홍보대사 김흥국, 이하나 등이 참석해 월드컵 축구대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2022년 월드컵 유치후원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했다.하나은행은 후원계약을 통해 월드컵 유치를 위한 국민적 관심제고에 협력하고 월드컵 유치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유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월드컵 D-100일인 내달 3일부터 '희망봉을 넘어, 오! 필승코리아 페스티벌' 캠페인을 실시한다.이 캠페인기간에는 하나금융그룹 전 직원들이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Jump Together in red' 행사와 남북한 공동진출기념 한국축구문화전시회, 월드컵 4강볼 전 영업점 투어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축구장을 짓고 축구용품을 지원하는 등의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