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사리손, 사랑의 저금통 전달

성북구 290여 곳 어린이집 아이들 설 명절 앞두고 동전 모아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1600여 명의 유아들이 지난 3개월 동안 사랑의 저금통에 정성껏 모아온 이웃돕기 성금을 9일 성북구청에 전달했다.사랑의 저금통 전달 행사는 이날 오전 어린이집 유아 90여 명과 원장, 교사 40여 명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한복 등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은 사랑의 저금통에 들어있던 동전을 한 곳으로 모으며 이웃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표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한복 등을 곱게 차려입은 성북구 내 어린이집 유아들이 9일 오전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사랑의 저금통 전달행사'에 참여해 자신들이 3개월여 동안 정성껏 모아온 동전을 한 곳으로 모으고 있다.<br />

이날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고사리 손의 정성과는 별도로 성북구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9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역시 이웃돕기를 위해 기탁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