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패밀리가 떴다'가 멤버들의 눈물과 포옹 속에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7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강골마을에서 이천희, 박예진, 박시연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이별 여행을 진행했다.이날 멤버들은 새벽일을 피하기 위해 '사랑의 스튜디오' 미팅 게임을 했다. 새벽일을 피하기 위해선지 사심인지 모를 커플 결정전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대성과 김종국이 최후의 2인으로 남았고, 이들은 같이 나갈 멤버로 이효리와 유재석을 선택했다.이어 다가온 마지막 새벽일에는 유재석이 감기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천희가 이를 대신했다. 새벽일 멤버들은 동네 아주머니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엿 만들기에 성공한다.이른 새벽에 만든 엿을 팔러 나가는 팀, 패밀리들을 위해 장을 보러 나가는 팀, 그리고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들을 위해 식사팀은 100인분의 팥 칼국수를 준비했다. 이들은 이날 식사를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한 그릇씩 떠서 전해주며 서로의 정을 나눴다.방송 끝무렵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은 서로 포옹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끝내 효리는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한 사람씩 떠나는 모습에서 감동을 전했다. 특히 대성은 마지막 떠나는 와중에도 실세 타령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다음주에는 '패떴1'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패밀리 어워즈 시상식'을 통해 그동안의 여운을 함께한다. 아울러 21일부터는 새로운 멤버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소녀시대 윤아, 2PM(투피엠) 옥택연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가 떴다-시즌2(이하 패떴2)'가 방송될 예정이다.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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