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기가요' MC 합격점…어리지만 당당하게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걸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7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MC로 합격점을 받았다.그는 이날 우영과 택연 등의 소개로 SBS '인기가요'에 첫 등장한 이래 비교적 차분하고 깜찍한 모습으로 무난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시청자들로부터 '좋다' '괜찮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설리는 어린나이임에도 불구,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이 갖고 있는 밝고 귀여운 매력까지 충분히 뽐냈다. 이날 우영과 택연이 설리의 졸업을 축하하기위해 졸업사진을 보이자 환한 웃음으로 '두 분의 학창 시절 사진도 보고 싶다'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등 두 남자 선배와 무난히 동화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안무로 구성된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이날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설리는 이날 방송에서 "잘 도와줘서 무난히 해냈다. 앞으로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에프엑스는 첫 싱글 활동을 마치고 새로운 음반을 준비 중이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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