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GKL 사장, 카지노 서비스 현장 체험 나서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주)(GKL) 사장과 임직원들이 5일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 서울강남점 영업장에서 서비스 교육 체험을 하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카지노 서비스 운영자로 직접 나섰다. 권오남 GKL 사장은 5일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카지노 서비스 교육 체험을 하며 고객의 요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서비스 교육에는 권 사장 외에도 정인준 마케팅본부장 등 임원을 비롯해 팀장 이상급 간부 60여명이 참가해 총 4시간에 걸쳐 카지노 고객의 이해 및 응대 등 고객접점 서비스 사례를 체험했다.이어 임원들은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별은 바로 고객입니다'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카지노 영업장에서 고객맞이 현장체험을 가졌다.GKL 측은 전사 차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고객 접점에 대한 이해도 및 내부고객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 교육에 대한 반응이 좋아 앞으로 이를 정기화활 계획이다.권 사장은 "기업의 고객만족(CS) 경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방법 등을 제대로 익혀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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