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tv팟,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이 새로운 스타 등용문으로 주목 받고 있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tv팟'에서 진행 중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공채오디션 최종 결선 진출자를 5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21일 진행된다.다음에 따르면 JYP 연습생을 선발하는 이번 오디션에는 1만여 명의 지원자가 참가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관계자는 "네티즌이 직접 올린 동영상 UCC 지원을 거쳐 전국 6개 도시에서 오프라인 예선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최종 결선 진출자를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오디션의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1일 치러지며 관람티켓은 tv팟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1등 상금 100만원, 2등 상금 50만원, 3등 상금 30만원과 함께 JYP의 연습생 기회가 주어진다.한편 다음 측은 이번 오디션의 결과와 관계없이 tv팟을 통해 네티즌 스타도 탄생했다고 밝혔다. 다음에 따르면 '모모카'라 불리는 11세 소녀는 가수 현아의 신곡에 맞춘 프리스타일 댄스 동영상으로 tv팟 JYP 오디션에 응모해 약 20만 건의 재생 건수를 기록하고,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미경 다음 동영상서비스팀장은 "tv팟 오디션은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스타로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하며 예비스타 등용문의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기획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스타 발굴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다음 tv팟은 지난 2006년 12월 '원더걸스 5번째 멤버 오디션'을 실시해 '예은'을 선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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