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4일 다음 최세훈 대표(오른쪽)와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왼쪽)이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대한체육회(KOC)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1년간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하게 됐다.또한 인터넷 포털 중 유일하게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위원회의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 국가대표 사진 콘텐츠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고 다음 측은 설명했다.이를 바탕으로 다음은 현재 밴쿠버 동계올림픽 특별페이지를 통해 김연아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단의 갤러리, 생생한 현지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음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국내 종합경기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국민 체육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동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이번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라며 "공식 후원사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네티즌들에게 보다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