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 도슨트 모집

17일까지 박물관 전시 설명 전문 자원봉사자 1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해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시설명과 친근한 박물관 운영을 위해 어린이 도슨트(전시설명 전문 자원봉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어린이 도슨트는 전시관을 또래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박물관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도슨트로 활동하는 어린이에게는 체계적인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기회도 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고 있다.어린이 도슨트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이상과 중학생 중에서 자연사분야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다.

자연사박물관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이메일(namu@sdm.go.kr)로 접수하면 된다.선발된 학생들은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5월부터 박물관에서 전시설명을 하게 된다.또 선발된 어린이 도슨트는 이론 체험 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활동 기간 중엔 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 도슨트 활동 모습

한편 도심 속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안산도시지연공원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03년 7월 개관 이후 연간 30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사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다.200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도슨트는 현재 25명이 활동중이다.자연사박물관 ☎330-886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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