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올해 1분기에 해외 여행 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여행주가 일제히 강세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일대비 2.59% 오른 4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모두투어(2.09%), 자유투어(3.75%), 세계투어(0.65%)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여행주에 대한 기대감에는 하나투어의 양호한 1월 실적이 불을 붙였다. 전일 하나투어는 지난달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정희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하나투어가 일정 수준의 환율변동 내에서 견조한 실적회복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2월~3월 선예약추세를 바탕으로 1분기 실적은 매출 512억원(+67%), 영업이익 106억원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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