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주가 6개월來 최저..'가격 내려도 안팔려서'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세계적인 비디오게임기 회사인 닌텐도의 주가가 6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게임콘솔 위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영업이익이 23%나 줄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닌텐도 주가가 오사카증시에서 2만5250엔으로 4.1%나 급락한 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7월31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닌텐도의 영업이익은 1923억엔(약21억달러) 수준으로 전년대비 23%나 급감했다. 순이익은 환차익을 감안할 때 82% 증가한 1231억엔(약 14억달러)을 기록했다. 닌텐도 위는 지난해 9월 한국만 빼고 전세계적으로 가격을 20% 인하한 바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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