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금융 해결책은 글로벌한 수준에서 마련돼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장 끌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금융 관련 해결책은 지역적 범위가 아닌 글로벌한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해 "우리는 훨씬 많은 글로벌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우리는 글로벌한 수준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으로 완전히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해결책이 단지 국가적, 지역적 수준에 그친다면 그것은 파국을 위한 방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글로벌 경제에 대해 "불황을 완전히 벗어난 데 가깝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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