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주 강남구청장, '강남, 명품도시를 꿈꾸다' 출간

지난 3년 7개월간 구정 경험과 소회 담은 책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맹정주 강남구청장이 2006년 7월 민선4기 구청장 취임 이후 구정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소회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강남, 명품도시를 꿈꾸다’ 를 출간했다.이 책에는 맹 구청장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기록한 도시경영 철학과 행정원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 '문화가 꽃피는 도시' '공교육 1번지 도시' '법과 질서가 살아있는 도시' '세계적 국제 비즈니스 도시'를 만들려는 그의 꿈이 알알이 드러나 있다.맹 구청장은 취임 후 기초질서지키기 탄소마일리지 의료관광 마이크로크레딧 새주소 사업 등을 전국에서 처음 시행했다.

강남 명품도시를 꿈꾸다 표지

또 국가적 재앙을 예견한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 효자상품으로 재탄생한 인터넷수능방송 등 발 빠른 창조적 행정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맹 구청장은 이런 성공 뒤에 숨겨진 고민과 노력을 이 책에 담백하게 털어놓았다. 이 책은 모두 세 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제1부는 웰빙 ? 명품도시로 가는 스토리 - 지난 3년 7개월간의 차별화된 정책과 성공스토리, 제2부는 강남, 그린(Green)에코도시로 거듭나다 - 명품도시를 꿈꾸는 강남이 극복해야할 향후발전과제, 제3부는 순둥이 경제 전문가의 강남구청장 되기 - 행정가, 정치가, 그리고 인간 맹정주의 이야기이다, 부록은 내가 만난 맹정주 이다.한편 ‘강남, 명품도시를 꿈꾸다’의 출판기념회는 2월 4일 오후 3시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맹정주 강남구청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도시, 더불어 행복한 도시,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도시, 강남구를 그런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고 말했다.◆맹정주 강남구청장 ▲1947년생 ▲1971년 서울상대 경제학과 졸업 ▲1971년 행정고시 10회 합격 ▲1981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 ▲1989년 경제기획원 공보관 ▲1994년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 ▲1998년 조달청 차장 ▲1999년 국무총리실 경제행정조정관 ▲ 2001년 한국증권금융 사장 ▲2005~2006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자문위원 ▲현 강남구청장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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