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지난해 4Q 당기순이익 전년比 18.4%↓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롯데쇼핑은 28일 총매출액 12조167억원, 영업이익 8785억원의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83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01억원이고 매출액은 3조2063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에는 롯데미도파(롯데백화점 노원점)와 롯데역사(영등포점, 대구점)가 제외됐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이 전년 대비 매출액 8.7%, 영업이익 6.1% 신장했고 마트는 전년 대비 매출액 6.6%, 영업이익은 52.4% 신장했다. 슈퍼는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33.1%, 영업이익은 42.9% 증가세를 보였다.지난해 4분기(10~12월)에는 총매출액 3조352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02억원으로 작년 2129억원 보다 22.2%으로 늘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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