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교육문화도시 조성 박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010년도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을 재정비하고 올 한 해 보다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은 학부모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교육현장에 반영, 현장중심의 효율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 학부모 총1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재정비 통해 내실 있는 운영 추진구는 올해 상·하반기(3월, 12월)에 각각 1회씩 참소리단 정기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지원 사업 등 구정관련 정보 제공, 교육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건의사항 청취과 논의 등 정기적으로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 기회를 마련한다.또 학부모 대상 교육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제출 창구를 다양화, 상시화해 전화 메일 팩스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구는 올 3월까지 위원회를 정비해 보다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참소리단 위촉식

자녀의 졸업이나 본인의 취업 등으로 활동이 어려워진 학부모 대신 각급 학교(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부모들을 새롭게 영입, 3월 정기 간담회 시 신규위원으로 위촉한다.◆학부모 시각서 본 생생한 교육현장 소리 전달그 밖에도 구는 지난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 학부모 위원들이 다양한 교육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6월 간담회에서는 강북구 교육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발표,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자기주도학습법 설명회(4월), 입시전략 설명회(10월) 등 교육관련 학부모 설명회와 서울시 학부모 참소리단 대상 명사 특강(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만든다.강북구청 김주학 교육정책과장은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은 각종 교육행사과 간담회 참여 등을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참소리단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 구 교육지원사업 추진에 반영해 좀 더 현장 중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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