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사업자 선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300억원 규모의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오는 28일 부터 다음달 12일 까지 사업계획서 접수받고, 다음달 22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스마트케어서비스는 원격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U헬스와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지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시범사업의 한계를 개선해 만성질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이는 U헬스 분야 시범 임상시험으로는 최대규모"라고 밝혔다.시범사업에는 앞으로 300억원 내외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경부가 75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25억원은 지자체와 기업이 각각 마련하게 된다.이어 지경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성공해 세계표준으로 자리 잡는다면 관련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관련된 업체는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코오롱아이넷 케이디미디어 등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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