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 1987년 명반 '페이스' 2CD로 재발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1987년 발매돼 전 세계적으로 2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조지 마이클의 명반 '페이스(Faith)'가 리마스터링돼 두 장짜리 확장판 에디션으로 재발매됐다. '페이스'는 발매 당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한편 '페이스' '원 모어 트라이(One More Try)' '파더 피겨(Father Figure)' '멍키(Monkey)' 등 4개의 넘버원 싱글 히트곡과 발라드 '키싱 어 풀(Kissing a Fool)' 등이 수록된 1980년대의 대표적 히트작이다. '케얼리스 위스퍼(Careless whisper)',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등으로 유명한 팝 듀오 왬의 멤버에서 솔로로 독립한 조지 마이클의 데뷔앨범 '페이스'는 그가 본격적으로 성인 팝스타로 자리를 굳혔음을 입증한 작품이기도 하다. 조지 마이클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뮤지션으로서 재능을 널리 떨치기도 했다.이번에 발매된 리마스터링 재발매 음반에는 정규 앨범 수록곡 외에도 스티비 원더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아이 빌리브(I Believe)'와 '러브스 인 니드 오브 러브 투데이(Love's in Need of Love Today)', '팬터지(Fatansy)', '페이스'와 '키싱 어 풀'의 연주곡 버전, '멍키'의 세 가진 버전 등이 추가로 수록돼 있다. 한편 조지 마이클의 '페이스'는 두 장의 CD와 LP, DVD가 포함된 딜럭스 에디션 패키지로도 수입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고경석 기자 kave@<ⓒ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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